집을 떠나 나와 살다보면
"집밥"이 너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엄마가 해주던 밥
할머니가 해주던 찌게.
그런 저와 마음이 통한
친언니가 집밥 같은 백반집을
찾았다고 가보자 해서 가봤던
"장모님밥상"
장모님 밥상이 백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이한 것은 어린이 한정식도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가기 좋을 거 같거라구요.
이렇게 셀프 코너가 있어서
부족한 반찬은 직접 가져다가 먹을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 반찬 더 달라고 하면
눈치가 보일때도 있는데
이런 셀프코너가 있어서
눈치보지 않고 원하는 반찬을 더 먹을 수 있어
매우 좋은 거 같습니다.
또 장머님밥상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이 간장게장이 무한리필이라는 간데요,
적당히 달달하고 짜지않은 간장게장이
자연스럽게 손이 가더라구요.
저희도 몇번이나 먹었는지 몰라요.
매우 정갈한 음식들과
놋그릇이 대접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물 반찬들과 제육볶음도 적당히
간간해서 밥 반찬에는 딱!
솥에 밥이 나오기때문에
따뜻한 물을 미리 부어뒀다가
마무리로 먹는 누룽밥.
입가심으로 숭늉을 먹으면
굉장히 깨운한 느낌이 드는데
저도 나이를 먹어가나 봅니다. 흑...
한 상 잘 받아먹었다 싶은
장모님 밥상은 규모도 커서
점심 모임으로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간장게장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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