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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ㄴLIFE

달바 워터풀 선세럼 내돈내산 단점포함 후기

by 맘블리 2020. 7. 16.

모유수유를 하면서 모든 수분이 증발하는 것만 같은 요즘에는 얼굴에 뭘 발라도 가뭄이 극심한 땅처럼 얼굴이 매말라있습니다.
육아하면서 피부관리 잘하시는 분들이 정말 대단할 정도예요.

첫아이를 키울때는 1일 1팩을 했지만 그것도 그때뿐....

여름철이다보이 자외선 차단제를 꼭 필수로 발라줘야하는데 썬크림을 바른 후 얼마 지나지 않으면 얼굴이 건조해서 쩍쩍 갈라지는 듯한 느낌까지 들고
나중에는 따갑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구매해 본

달바 워터풀 선세럼

 


화이트와 실버의 조화로 이루어진 매끈한 자태가 일단 합격.
뭐든 심플한 것을 좋아하는 취향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디자인을 보고 맘에 들어하시리란 생각이 듭니다.


펌핑형태로 되어 있기때문에 양조절 할때에도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저는 두번정도 펌핑해서 넉넉하게 발라주는 편.

사실 처음에는 홈쇼핑을 보다가 빠져들었는데 홈쇼핑에서는 뭐든 다 좋아보여서 살까말까 굉장히 고민이 많았어요.
그래도 로션처럼 가볍게 사용 할 수 있으니깐 얼굴에 안맞으면 손이나 팔에도 아낌없이 발라보자 하는 생각으로 구매했습니다.



제형은 약간 아이보리색을 띄고 있고 손등에 펌핑한 후 바로 바르지 않고 좀 기다렸었는데 유분이 흘러내리는게 눈에 띄더라구요.

원래도 T존에는 유분이 많은 스타일이라서 트러블이 날까 걱정을 하면서 발라주었습니다.

약 3일정도간은 턱주변에 작은 뾰루지들이 두개정도 나더라구요.

 

 


화장품을 바꾸면 초반에는 적응기간이 있겠지 싶어 꾸준히 바른 결과 지금은 더이상 트러블도 나지 않습니다.




손등에 은은한 광채감이 보이시죠?

오늘은 신랑도 발라보더니 로션바른 것처럼 촉촉하고 좋다고 하네요.
저희 신랑은 태어나서 썬크림을 두세번밖에 발라보지 않았는데 이건 로션 같아서 매일 바를 수 있겠다고 합니다.

물론 저도 이제 더이상 썬크림을 바른 후 얼굴이 땅겨서 따가운 현상이 없어졌고 오히려 더 촉촉해지는 느낌에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썬크림으로 간단하게 피부톤 보정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추입니다.

정말 로션같은 제품이라 피부톤 보정이 되는건 전혀 1도 없습니다.

마스크때문에 화장을 하지 않고 피부톤 보정되는 썬크림만 바르고 다니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그런 분들에게는 비추.

저처럼 오로지 촉촉함, 수분감을 원하시는 분들은 강추!

재구매 의사 100% 달바 워터풀 선세럼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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